쉐보레 콜로라도 : 아메리칸 픽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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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가면 자주 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차량 형태가 있는데요. 바로 픽업트럭입니다. 아무래도 땅덩어리가 넓은 미국에서는 장시간 이동 또는 취미 생활을 위해 많은 짐들을 싣고 가거나 트레일러를 많이 끌고 다니는데요. 그래서 미국에선 픽업트럭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도 이런 픽업트럭 붐이 잠깐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캠핑 트레일러를 구매하는 사람도 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위해 픽업트럭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픽업트럭이 세금도 싸기 때문에 세컨드카로도 많이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쉐보레에서 출시한 아메리칸 감성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의 가격, 색상, 제원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목차
▷ 제원
▷ 외관 디자인
▷ 실내 디자인
▷ 편의 기능
▷ 가격 & 옵션
제원
#쉐보레 콜로라도 크기
#쉐보레 콜로라도 제원
|
구분 |
3.6L V6 직분사 가솔린 |
|
전 장 (mm) |
5,415 |
|
전 폭 (mm) |
1,885 |
|
전 고 (mm) |
1,830 |
|
축 거 (mm) |
3,258 |
|
윤거(전/후) (mm) |
1,585 |
|
배기량 (cc) |
3,649 |
|
최고출력 (ps/rpm) |
312/6,800 |
|
최대토크 (kg.m/rpm) |
38/4,000 |
|
공차중량 (kg) |
2WD : 1,930 / 4WD : 2,035 |
|
연료탱크 (ℓ) |
79.9 |
|
최대 연결하중 (kg) |
3,175 |
|
카고 볼륨 (ℓ) |
1,170 |
쉐보레 콜로라도는 단일 엔진으로 출시됐습니다. 다만, 4륜과 2륜으로 나뉘어 출시됐는데요. 공차중량을 비교해보면 2륜은 1,930kg이며, 4륜은 2,035kg으로 약 100kg 정도 차이가 납니다. 공창 중량 외에 크기에서는 차이가 없는데요. 전장은 5,415mm이며, 휠베이스는 3,258mm로 대형 픽업트럭답게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보여줍니다. 픽업트럭은 카고 탑재 부분이 있어 휠베이스로 내부 크기를 가늠할 수는 없습니다.
콜로라도에 탑재된 엔진은 6기 통 3.6L 가솔린 엔진입니다. 이 엔진은 배기량 3,649cc를 가지고 최고출력 312마력과 최대토크 38kg.m의 성능을 가집니다. 픽업트럭도 화물 운반을 위한 트럭인데 연비가 상대적으로 좋고 유류비가 저렴한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지 않은 것은 의외인데요. 비슷한 성능의 디젤엔진이 아무래도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산유국인 미국의 모델을 그대로 들여와서 가솔린 모델만 출시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가솔린은 조용하고 주행감이 좋기 때문에 장점도 있습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연비
|
구분 |
복합 연비(km/ℓ) |
도심 연비(km/ℓ) |
고속도로 연비(km/ℓ) |
복합 CO2 배출량(g/km) |
배기량(cc) |
공차중량(kg) |
변속기 |
등급 |
|
2WD |
8.3 |
7.3 |
10.1 |
210 |
3,649 |
1,930 |
8단 자동 |
5 |
|
4WD |
8.1 |
7.1 |
9.8 |
216 |
3,649 |
2,035 |
8단 자동 |
5 |
콜로라도는 가솔린 엔진 탑재로 좋은 연비를 보여주진 않습니다. 2륜은 복합 연비 8.3km/L를 4륜은 8.1km/L의 연비를 보여 줍니다. 변속기가 8단으로 장착되어 그나마 이 정도의 연비가 나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장 디자인
#전면 디자인
쉐보레 콜로라도 전면 디자인은 선이 굵고 튼튼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전면에 많이 올라와 있는 프런트 스키드 플레이트가 오프로드 차량임을 보여주고 각진 헤드램프와 헤드램프를 이어주는 굵은 크롬 장식이 가로로 넓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보여 줍니다.
측면을 봤을 때도 넉넉한 휠 하우스를 통해 오프로드에서도 여유로운 휠 움직임을 가질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또한, 네모난 박스들을 붙여 높은 듯한 측면 모습으로 전형적인 픽업트럭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 디자인
후면에는 범퍼 전체가 스키드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뒷면을 크롬 장식을 하여 뚱뚱해 보이거나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후면 디자인을 완화시켜주고 있습니다. 또한, 카고 도어는 일반 트럭과 다른 픽업트럭과 같이 후면만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휠 디자인
휠은 17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연비와 두꺼운 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 17인치보다 큰 인치의 휠이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휠 디자인은 단단하고 남성적인 픽업트럭에 잘 어울리는 단순하고 튼튼해 보이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장 색상
외장 색상은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과 흰색 외에 그레이, 블루, 레드를 선택할 수 있어 나름 다양한 외장 색상 옵션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추가 옵션
쉐보레 콜로라도는 다양한 외장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용성 제고와 디자인의 멋을 올려줄 옵션을 제공해서 나만의 픽업트럭을 꾸밀 수 있습니다.
내장 디자인
#1열 디자인
쉐보레 콜로라도 실내 디자인은 외장 디자인에 비해 단순합니다. 재질도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입니다. 4 포크 휠을 가지고 있고 계기판은 4.2인치 컬러 클러스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후열 디자인
콜로라도 후열은 성인이 앉기에는 좁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1열과 같이 USB 포트와 시거잭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프로드와 야외활동을 즐기는 픽업트럭에 220V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추가 옵션
쉐보레 콜로라도는 내장에도 추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로어와 도어 그리고 시트에 대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의 기능
#편의 기능
콜로라도는 핸들 연선과 시트 열선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후열 시트 하단에 추가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어 실내 수납공간을 늘렸습니다. 그리고 ECM 룸미러와 트레일러를 실내에서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실내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내 옵션 중 아쉬운 점은 통풍시트 옵션이 없다는 점입니다.
콜로라도는 8인치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또한, 7개의 보스 스피커와 앰프를 장착하여 프리미엄 사운드를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카고 공간을 활용하기 쉽게 하기 위한 편의 기능도 있는데요. 쌍용 렉스턴에서는 볼 수 없던 범퍼 코너 스텝과 상단 코너 그립을 제공해 짐을 싣고 내리기가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내부 후열과 카고 공간 사이에 슬라이딩 윈도우를 사용해서 짐을 꺼내거나 카고 공간을 확인하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콜로라도는 사각지대 방지 사이드 미러와 후열 승객 알림, 원격 시동을 제공해 픽업트럭으로의 편리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안전 기능
쉐보레 콜로라도에도 안전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후방 주차 지원,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 알림, 미끄럼 방지 차체 제어 기능이 있는데요. 아쉬운 점은 차량 유지를 위해 핸들 조향을 지원하지 않고 충돌이 예상될 경우 제동 장치 제어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 단순 경고 기능에만 그쳐 최근 차량들에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는 진보된 안전기능에 비해서는 아쉬운 안전 기능 수준입니다.
가격 & 옵션
#가격표
쉐보레 콜로라도는 총 2개의 기본 트림과 스페셜 에디션으로 3가지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페셜 에디션은 디자인 옵션이 추가 장착된 옵션인데요. 기본 옵션으로 선택해서 외장 옵션 패키지를 선택해서 내가 원하는 외장 디자인만 장착하는 방법이 좀 더 실용적일 것 같습니다. 기본 트림으로는 풀옵션 기준 4,268만 원이며 스페셜 에디션은 4,483만 원으로 가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픽업트럭 추가 옵션
콜로라도는 카고 룸을 활용하기 위한 옵션도 제공하는데요. 텐트에서부터 커버 등 다양한 카고 룸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쉐보레 콜로라도 총정리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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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뷰의 쉐보레 콜로라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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